서울시는 2008년도 서울시 문화상 수상자로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의 제작자 김민기(극단 학전 대표) 씨 등 13명을 8일 선정했다.
분야별 수상자는 ▲인문과학 박성현 서울대 통계학과 교수 ▲자연과학 김하석 서울대 대학원장 ▲문학 최미나 한국소설가협회 고문 ▲미술 박석원 한국조각가협회 고문 ▲국악 이춘희 한국전통민요협회 이사장 ▲서양음악 이영자 한국 여성작곡가협회 명예회장 ▲무용 최청자 세종대 무용학과 교수 ▲대중예술 김호선 영화감독 ▲문화산업 나춘호 ㈜예림당 회장 ▲문화재 허동화 한국 자수박물관 관장 ▲관광 임승순 프레지던트호텔 대표이사 ▲체육 노민상 국가대표 수영 총감독이다.
올해로 57회를 맞은 이 상은 서울의 문화예술 발전과 진흥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1948년 제정 이래 한국전쟁 기간 3년을 제외하고 매년 선정해 지난해까지 모두 563명이 수상했다.
올해 수상자는 450여개 문화예술 관련 기관ㆍ단체ㆍ학회 등으로부터 44명을 추천 받아 공적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9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다.
김종한 기자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