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내년도 지방공무원 4,242명을 신규 채용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행안부 관계자는 "당초 내년 신규채용 규모는 지방공무원 정년연장과 조직개편 등으로 1,500명 수준이었으나 최근 경제위기 상황을 감안해 청년 실업해소 차원에서 각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채용규모를 늘렸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는 지난 10년간 평균 지방공무원 채용규모(6,400여명)의 3분의2, 올해 채용인원(9,300여명)에 비해서는 46% 줄어든 수치다.
직급별로는 7급 145명, 9급 4,010명, 연구ㆍ지도사 87명 등이다.
김종한 기자 tell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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