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ㆍ학교폭력 피해자 지원센터'가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시립 보라매병원에 3일 개설된다.
병원 본관 2층에 86.3㎡ 규모로 문을 여는 센터에는 여성 경찰관과 상담사 등 10명이 상주하며 성폭력, 성매매, 가정ㆍ학교폭력 피해자들에게 24시간 의료, 법률, 수사 분야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송파구 경찰병원에서 이미 운영 중인 '서울 원스톱 지원센터' 이용객의 20% 가량이 서남권에 거주하고, 서남권의 여성 범죄가 서울시 전체의 35%에 달해 보라매병원에 지원센터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김종한 기자 tell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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