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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12.02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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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관의 강한 매도세로 하락

나흘 연속 이어갔던 상승세가 5거래일 만에 꺾였다. 전 거래일보다 17.45포인트(1.62%) 내린 1,058.62로 장을 마쳤다. 2.07포인트(0.19%) 내린 1,074.00으로 출발하고 나서 기관의 강한 프로그램 매도세로 낙폭을 키웠다. 개인은 305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투신권 위주로 621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323억원을 순매수해 나흘째 순매수를 이어갔다. 프로그램은 1,33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증시에서 개인 거래 비중 증가로 수수료 수입 증가가 예상되면서 대우증권(9.52%), 동양종금증권(7.67%), 우리투자증권(10.14%), 현대증권(10.50%) 등 증권사들이 한꺼번에 뛰어올랐다.

■ 개인 7거래일 만에 '사자'로

0.72포인트(0.23%) 오른 308.20에 마감, 5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2.70포인트(0.88%) 상승한 310.18로 출발한 후 개인의 매수를 바탕으로 오름세를 유지하다 상승 폭을 줄였다. 개인이 7거래일 만에 '사자'에 나서 116억원을 순매수 했지만 기관은 88억원, 외국인은 27억원을 순매도했다. 대형마트에서 미국산 쇠고기가 잘 팔린다는 판매가 소식에 수입육 관련 업체인 이네트(7.74%), 한일사료(2.58%), 한미창투(2.16%)가 일제히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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