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퇴직자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불법 주ㆍ정차 단속원 170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45~60세의 중ㆍ장년층 남여 160명과 18~29세의 여성 10명이다.
지원 자격은 채용 공고일인 12월 1일을 기준으로 서울시에 거주한지 지 1년이 지나고, 운전면허 2종 보통 이상의 자격증을 갖고 있어야 한다.
특히 중ㆍ장년층 분야는 종업원 100인이상 기업체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경험이 있거나 7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으로 제한된다.
원서교부 및 접수 기간은 12월 15~19일,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15일이다.
합격자들은 교육을 거쳐 내년 3월부터 현장에 투입되며 하루 8시간씩 격일제로 근무하게 된다. 보수는 연봉 1,100만원 수준이며 1년 단위로 계약한 뒤 평가를 거쳐 재계약 여부가 결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확인할 수있다.
서울에서는 현재 계약직 공무원 400명과 기간제 계약직인 '교통 서포터스' 300명 등 모두 700명이 불법 주ㆍ정차 단속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태무 기자 abcdef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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