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9일 대전서
'애국가'의 작곡가이자 세계적 지휘자였던 안익태(1906~1965) 선생을 기리는 '2008 안익태 기념음악회'가 3일 서울, 9일 대전에서 열립니다.
안익태기념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일보사 등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장윤성씨가 지휘하는 KBS교향악단과 국립합창단, 안양시립합창단, 숭실대 콘서트콰이어가 안익태 선생의 대표작 '한국환상곡'을 연주합니다.
올해 미국에서 악보가 발견된 안익태 선생의 관현악곡 '파스토랄'이 한국 초연되며, 제4회 안익태작곡상에서 대상을 받은 이신우씨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시편 20'도 연주합니다.
첼리스트 조영창, 소프라노 문혜원, 기타리스트 장승호씨가 협연자로 나서 안익태 선생의 작품뿐 아니라 엘가의 첼로협주곡, 로드리고의 '어느 신사를 위한 환상곡' 등 풍성한 음악을 선사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공연 프로그램
<서울> 3일(수) 오후 7시30분 KBS홀. 안익태 '한국환상곡', 이신우 '오케스트라를 위한 시편 20', 엘가 첼로협주곡(첼로 조영창) 등
<대전> 9일(화) 오후 7시 충남대 정심화홀. 안익태 '논개' '마요르카' '흰 백합화'(소프라노 문혜원), 로드리고 '어느 신사를 위한 환상곡'(기타 장승호) 등
◆ 입장권 : 전석 초대. 안익태기념재단에 전화로 예약하면 선착순 배부.
◆ 문의 (02)821-8494
주최 : 안익태기념재단 주관 : 안익태기념재단ㆍ컬쳐비즈 협찬 : 세종텔레콤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ㆍ외교통상부ㆍ주한 스페인대사관ㆍKBS한국방송ㆍ숭실대학교ㆍ충남대학교ㆍ한국일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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