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과 패스트 푸드 레스토랑 체인'칙필 에이'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 트루엣 캐시가 마틴 루터 킹 센터의 올해의 '위대한 지도자상'수상자로 선정됐다.
킹 센터의 아이작 뉴튼 패리스 대표는 27일 "힐러리 의원과 캐시 대표는 정치와 기업분야에서 각각 최고의 모범을 보여줬다"면서 "마틴 루터 킹 목사의 꿈 실현을 위해 그들이 실천한 인도주의적 지원에도 감사한다"고 밝혔다.
킹 센터는 힐러리 의원에 대해 비록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버락 오바마 후보에게 패했지만 여성 대선후보로서 성공적인 사례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닭고기 레스토랑 업체를 세계적 체인으로 발전시킨 캐시 대표의 경우, 각종 인도주의적 지원과 기부를 해온 점 등이 고려됐다.
이 상은 루터 킹 목사가 생전에 이루지 못한 차별없는 세상 등의 꿈을 실현하는데 기여한 인물이나 단체들을 상대로 매년 수여되는 상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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