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콘텐츠 전송 가능
다산전자의 아트 프레임(Art Frame)은 다중집합 장소 등에 설치되는 광고용 모니터다. 광고주가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과 인터넷 등으로 이미지와 동다사영상, 문자를 실시간으로 전송해 광고 콘텐츠를 교체할 수 있는 이 제품은 옥외 광고매체의 패러다임에 변화를 몰고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아트프레임은 다양한 기능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어 홈페이지에 접속해 콘텐츠를 전송하는 네트워킹이 가능하며 메모리 카드와 휴대용 메모리 등의 다양한 입력 매체도 지원하고 있다. 또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을 통해 이미지와 동영상과 문자를 실시간으로 전송해 필요한 홍보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다산전자는 최근 LCD와 LED를 접목시켜 박진감 있는 영상매체와 문자정보를 동시에 제공해 광고효과를 기존 전광판과 차별화 시킨 멀티 프레임(Multi Frame)을 제작하기도 했다. 42인치와 20, 26인치 크기로 앞으로 각종 행사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판술 사장은 "앞으로 이 제품들은 특징에 따라 다중이 접하는 장소에 설치돼 공중네트워크 광고판으로 사용될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굳이 다중매체를 통하지 않더라도 각종 사업자들은 자신이 속한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다중장소에 설치된 광고판을 일정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어 광고시장에서 작은 변화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