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입맛 사로잡은 원두커피
롯데칠성음료(대표 정 황)의 프리미엄 원두커피 '칸타타'가 출시 5개월 만에 매출 100억원 돌파, 1년1개월 만에 3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4월 '프리미엄 블렌드, 스위트 블랙, 블랙' 등 3종으로 출시된 칸타타는 주 타깃 층인 20, 30대 남성들을 집중 공략해 월평균 23%의 높은 매출 신장률을 보였으며, 월 3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매출 300억원을 175㎖ 캔으로 환산하면 약 7,500만 캔 정도가 된다.
칸타타의 인기는 지속적인 시장조사를 통해 프리미엄 원두커피 음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읽어낸 점과 20, 30대 남성에 맞는 제품 개발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타깃 층을 집중 공략한 덕분이다. 주로 여성을 타깃으로 하는 제품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음료시장에서 롯데칠성은 남성들 사이에 퍼지고 있는 그루밍 가이 트렌드에 주목했다.
칸타타는 모카 시다모, 콜롬비아 슈프리모, 브라질 산토스 등 세계 유명산지의 고급 아라비카종 원두만을 블렌딩했으며, 무엇보다 배전 후 3일 이내, 분쇄 후 24시간 이내 추출한 원두만을 정통 드립방식으로 직접 내려 원두커피의 깊고 그윽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얼리 어댑터인 그루밍족에게 제품의 신선함을 전달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캔 표면에 커피를 볶을 때 나는 연기 모양이 새겨진 175㎖ 엠보싱캔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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