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7일 청와대에서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 등 최고위원들과 조찬 회동을 개최, 미국 남미 순방 성과를 설명하고 연말 정기국회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박 대표는 26일 오전 최고위원ㆍ중진연석회의에서 “대통령이 순방을 마치고 무사히 귀국했다”며 “당은 대통령이 귀국하는 즉시 최고위원과의 회동을 요청, 내일 조찬회동을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동에서는 특히 예산안과 각종 개혁 법안 처리,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 등에 대한 의견 조율이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조찬 회동에는 박 대표와 홍준표 원내대표, 정몽준 허태열 공성진 박순자 송광호 박재순 최고위원이 참석하고 청와대에서는 정정길 대통령실장과 맹형규 정무수석, 이동관 대변인 등이 배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훈 기자 dh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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