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다음달 12일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어린이용 스케이트장을 따로 만들고 휴게실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크게 확충해 지난해(2,960㎡) 보다 배 이상 규모(6,300㎡)로 만들어진다.
안전사고 위험 방지 등을 위해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어린이용 스케이트장(600㎡)은 길이 15m, 폭 3m의 얼음 길로 성인들이 주로 이용할 1,500㎡ 규모의 타원형 스케이트장과 연결된다.
스케이트장은 다음달 12일부터 내년 2월15일까지 66일간 운영되며 월∼목요일에는 오전 10시~오후 10시, 금~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오후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입장료는 시간당 1,000원이며 스케이트와 헬멧을 유료로 빌려주는 대여소가 설치된다.
단 장애인ㆍ불우청소년ㆍ65세 이상 노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문의 다산콜센터 120.
이태무 기자 abcdef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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