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하반기 취업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미국발(發) 금융위기로 온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의 비상경영체제 돌입 등으로 채용시장은 더욱 얼어붙을 전망이다.
많은 대학생들이 취업포털 사이트를 뒤지며 채용정보를 찾고 있지만 자신의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는 기업을 찾기란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기존의 '취업포털'과는 차별화 된 내용으로 기업과 대학생 모두에게 맞춤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대학생 인턴 포털 사이트인 브레인리그(www.brainleague.co.kr).
현재 브레인리그는 출범한지 약 5달 만에 현대ㆍ기아자동차와 삼성네트웍스, 광동제약, 한국수력원자력 등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총 45개 대학 500여명의 대학생이 기업체험 활동하고 있을 만큼 대학생과 기업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면접 전략이나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과 같은 유용한 내용들도 마련돼 있다.
브레인리그 총괄기획 한승희 팀장은 "앞으로 브레인리그는 기업 선체험, 리그를 통한 실무인재양성을 통해 일반 헤드헌팅이나 취업 포털 사이트와는 차별화함으로써 취업을 앞둔 대학생과 기업문화에 맞는 인재를 원하는 기업간의 허브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재경 기자 ric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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