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출국… 야쿠르트 등과 협상 돌입
[스포츠한국]
이혜천(29ㆍ전 두산)이 '재팬 드림'의 꿈을 안고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스포츠한국 14일자 2면)
일본프로야구 진출이 확실시되고 있는 이혜천은 계약을 마무리 짓기 위해 19일 오후 5시10분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한다. 이혜천은 출국에 앞서 17일 김진 두산 사장과 김승영 단장을 찾아 작별인사를 했고, 18일에도 구단 사무실을 찾아 김경문 감독을 비롯한 직원들에게 이별을 고했다.
이혜천은 도쿄에서 자신에게 관심을 표하고 있는 야쿠르트 요미우리 요코하마 세 구단을 만나 조건을 비교해볼 예정이다. 이혜천의 일본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에이전트 박유현씨에 따르면 임창용(32)이 뛰고 있는 야쿠르트가 가장 유력한 상황.
그러나 최근 요미우리가 최대 계약기간 3년을 내세워 만만치 않은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이혜천의 몸값은 날로 상승하고 있다.
양준호 기자 pires@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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