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분야에서 성공하려면 끊임없는 도전과 함께 좋은 조언자를 찾아내는 적극성이 필요하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7일 방송ㆍ연예계 분야에서 성공한 명사들의 성공 비결을 분석해 기사로 실었다.
팝의 여왕 마돈나는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마돈나는 던킨 도너츠 매장과 극장 의류 보관소 직원, 누드 모델 등을 전전하며 생계를 이어가면서도 가수가 되겠다는 열정을 포기하지 않은 채 오디션 현장으로 달려갔다. 그러던 중 DJ 마크 카민과 만났는데 그가 친분 있는 레코드사를 통해 앨범 발매를 도왔다. 그 고마움을 잊지 않은 마돈나는 카민을 위한 노래 '럭키 스타'를 부르기도 했다.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영화 제작에 평소 관심이 많던 스필버그는 캘리포니아주립대 재학 당시 24분짜리 단편 영화를 제작했다. 유니버셜영화사 부사장이 우연히 이 영화를 봤고 그는 즉각 스필버그와 계약했다.
가수 머라이어 캐리는 성공을 위해서는 친구와 동료를 잘 사귀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캐리는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가수이자 동료인 브렌다 스타의 보조 가수로 활동하던 중 한 파티장에서 컬럼비아레코드사 간부를 만났다. 브렌다는 캐리의 노래가 담긴 데모테이프를 레코드사 이사 토미 모톨라에게 넘겨줘 캐리가 대중 음악계로 발을 들여 놓는 계기를 만들었다.
배우 브래드 피트는 자신에게 맞는 좋은 지도자를 강조했다. 대학을 나온 뒤 할리우드를 찾은 피트는 유명한 연기 지도자 로이 런던과 인연을 맺은 게 큰 행운이 됐다고 밝혔다. 로이 런던의 제자로는 지나 데이비스, 패트릭 스웨이지 등이 있다.
박관규 기자 qoo77@hk.co.kr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