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근현대 광고 역사 120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광고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는 지난 7일 서울 신천동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한국광고박물관 개관식을 가졌다.
한국광고박물관은 912.4㎡ 규모로 광고의 유래, 광고로 보는 한국사회문화사, 세상을 움직이는 광고, 광고체험 등 8개 전시구역으로 이뤄져 있다.
1900년대 초반 대한매일신보에 게재된 희귀 광고, 1920년대 조선극장과 단성사의 홍보 광고, 국내 최초의 광고연감 등을 볼 수 있으며 4만5,000여 점의 데이터를 보유한 광고 디지털 아카이브도 열람할 수 있다.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 사이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양홍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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