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와의 전쟁, 탄소 제로 도시가 뜬다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해 전 세계는 '이산화탄소 배출권 거래제'까지 만들면서 탄소와의 전쟁에 돌입했다.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화석 연료 대신, 신ㆍ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주택, 도시의 건설이 시급해졌다.
EBS '다큐프라임-원더풀 사이언스'는 13일 오후 9시 50분 세계 각국의 탄소 제로를 향한 노력을 조명한다. 우리나라 탄소 제로 도시의 청사진도 살펴본다.
2016년 아랍에미레이트의 수도 아부다비에는 태양열 및 풍력 발전, 쓰레기 배출 제로를 목표로 삼은 마스다르 시티(Masdar City)라는 '탄소 제로 도시'가 완공된다.
세계 최초로 탄소, 쓰레기, 자동차가 없는 청정도시가 될 마스다르 시티는 1인당 에너지 사용량을 점검해 과도하게 사용한 사람에게는 경고를 보내는 등 철저한 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한다. 2016년 마스다르 시티의 모습을 소개한다.
세계의 환경 수도라 불리는 독일의 프라이부르크. 이곳에서 남쪽으로 3㎞ 떨어져 있는 보봉 마을은 태양광 연립주택단지로 시범 조성되어 있다. 이 마을은 처음부터 에너지절감형 주택으로 지어졌다. 이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남다른 에너지 절약 실태도 알아본다.
우리나라도 '저탄소 녹색성장', '그린 홈 100만호 보급' 등을 잇달아 발표하며 세계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탄소 중립 도시로는 2030년까지 충남 연기군과 공주시 일대에 건설될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가 대표적이다.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국내 다른 도시의 40% 수준으로 줄인다는 방침이다. 대한민국의 탄소 중립 도시를 미리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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