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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날자… 김연아 6일 그랑프리 3차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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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날자… 김연아 6일 그랑프리 3차 우승 도전

입력
2008.11.10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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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은 넓지만 길이가 좁은 빙상장에 적응해야 한다는 과제가 김연아(18)에게 떨어졌다. 공중 회전 동작을 펼치고 나서 돌아나갈 공간이 부족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1차대회(미국)에 이어 3차대회(중국) 우승을 노리는 김연아가 5일 베이징 서우두(首都) 체육관 빙상장에서 적응 훈련을 했다.

강력한 우승후보인 김연아는 6일 오후 8시45분부터 시작하는 여자 개인전 규정종목(short program)에서 2007세계선수권자인 안도 미키(일본) 등과 경쟁한다.

김연아는 "얼음 상태가 부드러워 이에 맞춰 훈련했다"고 말했다. 얼음이 부드러우면 스케이트 날을 이용한 점프(edge)에 유리하지만 스케이트 앞쪽으로 찍으며 뛰는 점프(toe)는 어려워진다. 김연아는 "경험이 있으니까 (얼음에) 잘 맞추면 된다"라며 웃었다.

김연아는 2008세계선수권대회와 1차대회에서 실수했던 트리플 루프(공중 3회전)를 연습했다. 그동안 실수가 잦았지만 총점 200점 돌파를 위해선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서다. 김연아는 "루프를 뛸 때 불안하지만 연습을 많이 하면서 부담이 없어졌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상준 기자 j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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