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는 5일부터 7일까지 본교와 서울 신라호텔에서 '미래문명, 미래대학: 지식과 실천의 새로운 지평을 찾아서' 주제로 제27주년 유엔 세계평화의 날 기념 '2008 피스 바 페스티벌(Peace Bar Festival)' 행사를 연다.
행사는 국제학술회의, 경희공동체 심포지움, 경희자원봉사 축제, 경희 학생포럼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6~7일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룸에서 열리는 국제학술회의는 내년 5월 개최되는 세계시민포럼 준비 성격을 띠고 있다. '전체회의 1' 에서는 앤서니 맥그루 영국 사우스햄턴대 교수가 나서 '코스모폴리탄주의: 전지구적 연방을 위한 선언' 제목의 논문을 발표한다.
'전체회의 2'는 올리히 타이츨러 독일 카셀대 교수가 나서 '대학 교육과 시민적 가치' 논문을 통해 대학교육이 시민가치 증대와 실천에 중요한 이유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경희공동체심포지움은 5일 오전 10시부터 경희대 국제캠퍼스 피스홀에서 '대학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대학문화' 주제로 열리며, 같은 날 오후 1시부터는 경희학생포럼이 같은 장소에서 마련돼 에너지 고갈, 기후변화, 식량부족 등을 겪고 있는 지구를 진단하고 대학의 역할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대혁 기자 selected@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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