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인 가족 김장(배추 20포기 기준) 비용은 12만2,050원이 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에 비해 4만6,150원(27.4%) 줄어든 것이다.
농협유통은 최근 배추(-60.9%) 무(-66.7%) 대파(-51.3%) 등 주재료 값이 폭락해 올해 김장 비용 부담이 한결 줄어들 것이라고 5일 밝혔다. 농협유통이 운영하는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거래되는 주요 김장재료 가격(4일 현재)은 배추(20포기)가 2만4,000원으로 전년 대비 60.9%나 떨어졌고, 무(10개)도 8,000원으로 지난해 2만4,000원보다 66.7% 폭락했다. 대파(1단)와 홍갓(2단)은 각각 950원, 2,200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51.3%, 24.1%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성희 기자 summ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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