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ㆍ서초ㆍ송파구를 제외한 수도권 전 지역이 7일부터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면서 이들 지구 해제 이후 첫 분양인 11월 둘째 주 분양 물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8곳에서 청약접수가 이뤄지고, 8곳에서 당첨자 계약, 2곳에서 모델하우스 개관이 예정돼 있다.
10일에는 대한주택공사가 광주 남구 방림동 휴먼시아 5년 공공임대 아파트의 청약을 받는다. 11일에는 전북개발공사가 전북 익산시 송학동에 '지안리즈' 국민임대 아파트의 청약접수를 한다. 12일에는 두산건설이 경기 부천시 원미구 약대동에서 공급하는 '두산위브'의 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한국토지신탁은 14일 서울 성북구 돈암동에서 '코아루 더 클래식'의 모델하우스를 일반에 선보이고, 같은 날 광명주택은 인천 서구 청라택지지구 A15블록에 짓는 '광명메이루즈'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전태훤 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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