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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11.10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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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주 줄줄이 상한가

4거래일 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 거래일보다 24.27포인트(2.15%) 오른 1,153.35에 마감했다. 미국 뉴욕 증시 혼조 소식에 6.45포인트(0.57%) 오른 1,135.53으로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다 프로그램 매수세의 유입으로 상승세를 지켰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79억원과 3,222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지만 외국인은 이틀째 '팔자'에 나서 4,487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로 4,736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두산건설, 코오롱건설, 경남기업, 금호산업, 남광토건 등 건설주가 정부의 건설경기 부양책에 힘입어 줄줄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 개인 매수 힘입어 상승세

개인 매수에 힘입어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날보다 9.93포인트(3.05%) 오른 335.49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보다 6.33포인트(1.94%) 오른 331.89로 출발해 개인 매수의 확대에 힘입어 상승 폭을 키웠다. 개인이 183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4억원, 20억원을 순매도했다. 건설업종이 9%가량 급등한 것을 비롯해 통신서비스, 반도체, 출판매체 복제, 운송, 화학업종 등의 상승폭이 큰 편이었다. 인터넷, 비금속업종 등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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