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책과세상/ 읽어보세요 - 밤의 물리학 外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책과세상/ 읽어보세요 - 밤의 물리학 外

입력
2008.11.04 02:10
0 0

■ 흥미진진 물리학의 세계

밤의 물리학 / 다케우치 가오루 지음

영화와 게임보다 더 재미있는 진짜 물리학의 세계를 소개한다. 정설과 가설, 낭설과 사이비 이론이 엎치락뒤치락하는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밤의 물리학'은 체계적인 실험과 빈틈없는 이론에 바탕을 둔 '낮의 물리학'에 대비되는, 순간 번득이는 아이디어 속에서 진리의 지푸라기라도 잡으려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사이언스북스ㆍ208쪽ㆍ1만1,000원.

■ 지리학 관점서 본 한국인 삶

한국지리 이야기 / 권동희 지음

"지리학은 재미있는 학문이며 재미있어야 한다"는 명제를 출발점 삼아 흥미진진한 물음과 멋진 사진으로 이야기를 엮어 간다. 전반부는 자연지리학적 지식을 동원해 한반도의 암석 구성, 해안 지형 등을 다룬다. 후반부는 인문지리에 초점을 맞춰 지리와 연계된 한국인의 삶을 소개한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두루 읽을 수 있다. 한울ㆍ240쪽ㆍ1만5,000원.

■ 아나키즘 운동의 현장 생생히

해방 공간의 아나키스트 / 이문창 지음

한국 아나키즘 운동의 산 증인으로 불리는 81세의 저자가 8ㆍ15 해방 이후 10년 동안 보고 겪었던 아나키즘 운동의 현장을 기록한 책. 좌우대립으로만 기억되는 해방공간에 다양한 사상적 흐름이 있었음을 생생하게 증언한다. 6ㆍ25 당시 아나키스트들이 서울에서 벌였던 지하운동 등 숨겨진 이야기들이 전개된다. 이학사ㆍ436쪽ㆍ2만원.

■ 동학혁명 지도자 29명 이야기

파랑새는 산을 넘고 / 이이화 지음

'인물로 읽는 한국사' 시리즈의 여섯번째 책으로 동학농민혁명 지도자 29명의 내력을 담았다. 반봉건ㆍ반외세를 지향했던 혁명가들의 사상과 치열했던 봉기의 모습이 펼쳐진다. 전봉준 등을 중심으로 한 기존의 기술방법에서 벗어나 김방경, 정여립 등 재조명이 필요한 인물들을 소개하는 데 많은 부분을 할애했다. 김영사ㆍ315쪽ㆍ1만3,000원.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