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꿈의 무대' 티켓을/ 31일 하나은행-코오롱챔피언십 신지애·안선주 등 LPGA 전초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꿈의 무대' 티켓을/ 31일 하나은행-코오롱챔피언십 신지애·안선주 등 LPGA 전초전

입력
2008.10.31 00:11
0 0

신데렐라는 누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가 국내에서 열린다. 국내파 선수들에게는 '꿈의 무대'에 직행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31일부터 사흘간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오션코스(파72)에서 열리는 LPGA 하나은행-코오롱 챔피언십(우승상금 24만달러).

출전선수 69명 중에 한국 자매들은 무려 LPGA투어와 국내파 등 40명이 출전한다. LPGA투어 대회지만 한국대회나 다름없다. 그만큼 우승 가능성도 높다.

홈 그라운드 이점에 따라 국내 투어에서 초청받은 선수가 우승할 경우 내년부터 미국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지는 대회다.

올시즌 국내투어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서희경(4승), 김하늘(3승), 홍란(2승), 안선주, 김보경(이상 1승) 등과 신인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최혜용, 유소연(이상 1승) 등이 신데렐라 꿈을 키우고 있다.

내년 미국무대 진출을 노리고 있는 안선주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12월에 있을 LPGA투어 퀄리파잉스쿨 최종전에 참가하지 않아도 되는 만큼 우승 욕심이 난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미국 무대 진출을 확정한 '지존' 신지애도 안방에서 전초전을 치른다. 신지애는 1라운드에서 LPGA투어의 신세대 스타인 폴라 크리머, 모건 프레셀과 10시50분부터 맞대결을 펼친다.

올시즌 LPGA투어 2승을 기록한 이선화를 비롯해 박세리, 김미현, 장정, 김인경 등도 출전한다. 영종도의 강한 바람이 승부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정동철 기자 ball@hk.co.kr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