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판사가 술을 마시고 아파트 경비원을 폭행해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30일 아파트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폭행)로 서울 모 법원 판사 박모(4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전날 오후 11시께 서울 노원구 상계동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술에 취해 경비원 이모(58)씨의 멱살을 잡고 흔드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취한 상태로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옆 동에 들어가 엘리베이터 문을 손으로 두드리는 소란을 피우다 이를 제지하는 이씨의 멱살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환 기자 bluebird@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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