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ersity is the cornerstone of prog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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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의 날이라는 이름의 인종차별 방지교육에서 지점장 마이클의 어이없는 발언으로 인해하고 특히 사내의 유색인종의 직원들이 매우 분노하고 있습니다.
One of the employees: He got us nothing. He insulted us and he abandoned us. [지점장은 우리를 완전 무시한 거야. [그는 우릴 모욕하고 아예 인간취급도 하지 않은 거지.] You call that diversity training? [그러고도 다양성 교육이라고?]
그리고 누군가 상부에 항의했기에 사건 이후 며칠 뒤 본사에서는 지점장 마이클의 행동에 대해 징계 차원의 감사가 나왔습니다.
A guy from the head office: We both know that I'm here because of the comments that you made. [아시다시피 제가 여기 온 것은 점장님의 발언이 문제가 됐기 때문입니다.]
발뺌을 하는 마이클.
Michael Scott: There's the thing. This office, I think is very advanced in terms of (1)_____ awareness and it's probably more advanced than you're used to. [우리 사무실은 인종문제에 대한 인식이 무척 밝고 선생님이 인식할 수 있는 차원을 훨씬 넘어서 있는지도 모르죠.] That's probably thrown you off a little. [그 때문에 당황하신 게 아닐까요.]
A guy from the head office: My instructions from the Corporate offices are to put you through this seminar for the (2)______ you made. 본사에서 지시 받은 사항이 있습니다. 점장님의 지난 언동과 관련하여 이 세미나에 참석토록 하는 것이죠.
본사에서 나온 직원은 마이클에게 인종차별에 관해 자신의 행동에 대한 과오를 인정하는 일종의 각서와도 같은 서류에 서명을 할 것을 요구합니다.
A guy from the head office: The reason I made copies for everyone was so you wouldn't be (3)______ [양식을 모두에게 돌린 것은 점장님께서 창피하실까봐 취한 조치에요.] Well, here I am thinking that you actually cared about diversity training. [다양성 교육에 진심으로 임하신다 생각했는데.] And you don't. [그게 아니었나요.] Don't worry about dating it. [날짜는 기입하지 않아도 돼요.]
마지못해 사인을 하는 마이클. 각서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I regret my actions. I regret offending my coworkers. 동료직원들을 불쾌하게 만든 제 행동을 후회합니다. "I pledge to bring my best spirit of honesty, empathy, respect and open-mindedness..." 사내에서는 솔직한 마음으로 상대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포용력을 발휘할 것을 ...
Michael Scott: Open-mindedness... is that even a word? [포용력이라니... 심지어 이런 단어도 있나요?]
그리고 사무실에서는 인종차별 방지 재교육이 실시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좀 색다른 형태이군요.
Michael Scott: OK, let's go. Let's do it. Come on. [그럼, 어서 갑시다. 어서 하자구.]
Let's have some fun, everybody. [모두들 즐거운 시간 보내자구요.]
Here we go. Take a seat. Cop a squat. [그럼 모두들 자리에 앉고.]
And um... thank you for coming in. [참석해줘서 고마워요.]
Diversity... is the cornerstone of progress, as I've always said. [다양성이란, 내가 언제나 강조했듯 진보의 토대가 되죠.]
마이클은 게임의 룰을 직원들에게 설명합니다.
Michael Scott: I have something here. I want you to take a card. [여기 준비한 게 있습니다. 카드를 한 장씩 가져가세요.] Put it on your fore... Don't look at the card. [자기 앞에...내용은 보지 말고.] I want you to take the card and put it on your (4)______ and [카드를 한 장씩 잡고 이마에 붙이세요.]
Take a card, any card. [아무거나 골라요, 아무거나.] And I want you to treat other people like the race that is on their forehead, OK? [그런 다음 상대의 이마에 붙은 카드에 적힌 인종으로 대하는 겁니다.] So everybody has a different race. [각자 다른 카드를 갖고 있고요.] Nobody knows what their race is, so... [자신의 인종은 모르겠지요.] I want you to really go for it, cause this is real. [실제라고 생각하고 진지하게 임하세요.] This isn't just an exercise. This is real life. [이건 단지 연습이 아니라 실상을 말하는 겁니다.] I have a dream that you will really let the sparks fly. [여러분 모두가 열심히 해줬으면 하는 게 제 바람입니다.] Get her done. [그럼 시작합시다.]
기획 의도대로 상대방 이마에 붙어있는 인종에 관한 흥미로운 화제를 끌어내어 대화를 시도하는 직원들. 동양인이라고 쓰인 드와이트에게 팸은 이렇게 말문을 엽니다.
Pam: I like your food. [당신네들 음식 맛있어요.]
Dwight: Outback steakhouse. [아웃 백 스테이크 하우스!] I'm Australian, mate. [나 호주사람이라고 쓰여 있어?]
Michael Scott: "I like your food." Come on. Stir the pot. Stir the melting pot, Pam!
[음식이 맛있어요? 장난 말고 조금 더 감정적인 말로 제대로 해보셔, 팸.]
살살 감정을 자극하는 말을 해보라고 부추기는 놀부 심보의 마이클.
Pam: If I have to do this, based on (5)______ that are totally untrue, that I do not agree with, you would maybe not be a very good driver.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만 고정관념을 말하자면 당신네들 운전실력 정말 형편없어요.]
Dwight: Oh, man, am I a woman? [아! 뭐야, 나 여자야?]
드와이트의 마지막 대사는 폭소를 자아내게 만듭니다. 과연 여자는 다른 인종?
▲ Key Words
* throw a person off his balance
균형을 잃게 하다, 넘어뜨리다; 평정을 잃게 하다
* embarrassed
당혹한, 창피한, 무안한,
be[feel] embarrassed in[by] the presence of strangers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당혹해하다
* cornerstone
주춧돌(quoin);초석, 기본, 토대, 긴요한 것, 필요 불가결한 것[사람]
the cornerstone of the state 국가의 기초
* stereotype
전형; 평범한 생각, 고정관념 the ethnic stereotype 민족 고유의 고정관념
정형[유형]화하다, 판에 박다; <언어·행위 등을> 틀에 박히게 반복하다 언어·행위>
▲ Answer
(1) racial
(2) comments
(3) embarrassed
(4) forehead
(5) stereotypes
■ 10월29일자 KoreaTimes 사설 | 'Lee-Man Brothers' ('리만 브라더스')
Chief Executive Should Replace Economic Team, Policy (대통령은 경제팀과 정책 모두 교체해야 한다)
President Lee Myung-bak's speech on state affairs at the National Assembly Monday received ice-cold responses from opposition lawmakers _ and markets.
이명박 대통령이 월요일 국회에서 한 시정연설은 야당의원들과 시장으로부터 냉담한 반응을 얻었다.
The Korean version of the State of the Union address in America, delivered directly by the chief executive for the first time in five years, was full of confidence and determination as well as calls for national unity and cooperation to tide over the global financial crisis.
5년 만에 처음 대통령이 직접 행한, 미 연두교서의 한국판이라 할 이 연설은 세계적인 금융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자신감과 각오 그리고 국가적 단결과 협조에 대한 요구로 가득 차 있다.
Brazenly missing in the 26-minute speech was the admission of and reflection on _ let alone an apology for _ any governmental blunders.
뻔뻔하게도 이 26분의 연설에는 정부가 저지른 하등의 실수에 대한 사과는 고사하고라도 그것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것마저도 찾아볼 수 없었다.
To sum up what President Lee has said about the ongoing economic crisis, including the parliamentary address, all this is due to external factors, while his administration has performed most effectively to keep the crisis from aggravating further, and so the nation has only to unite behind the government to get over this turmoil, etc, etc.
이 국회 연설을 포함해서 이 대통령이 지금껏 현재의 경제 위기에 대해 말한 것을 요약하면 이 모든 사태가 외부 요인에 인한 것이며 그의 정부는 위기가 더 악화되지 않도록 가장 효과적으로 움직였기 때문에 이 혼란을 넘어서기 위해 온 나라가 단결해서 정부를 밀어주기만 하면 된다는 등등의 내용이다.
Even many officials at the governing Grand National Party are not agreeing with this view. They think Lee's perception of the current state of things is dangerously simple and optimistic, and the President's near blind confidence in his top economic policymaker, Finance Minister Kang Man-soo, could make the situation even worse.
심지어 여당인 한나라당의 많은 당직자들조차 이 견해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 그들은 이 대통령의 현 사태에 대한 인식이 위험할 정도로 단순 낙관적이며 대통령이 자신의 최고 경제 정책 입안자인 강만수 재무장관에 대해 갖고있는 맹목적인 신뢰는 사태를 더욱 악화시킬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Minister Kang of course has not brought about all this financial chaos at home, but it was his fickle foreign exchange policy in the initial stage that caused markets' loss of confidence in Seoul's ability to cope with the global financial shock. Away from the administration and markets for more than a decade, Kang is regarded among private financiers as an ``old boy," in reference to his out-of-touch way of thinking and acting. So much so the widespread joke on ``Lee-Man Brothers," coined from the President's second name and his finance minister's first comparing them to ill-fated investment bank, Lehman, has been on the lips of even foreign journalists.
물론 강 장관이 국내의 이 모든 금융혼란을 몰고 온 것은 아니지만 초창기 그의 변덕스러운 환율정책은 세계적인 금융 충격에 대처하는 한국 정부의 능력에 대해 시장이 신뢰를 잃게끔 만들었다. 정부와 시장으로부터 10년 이상 떠나있던 강 장관은 민간 금융업계로부터 ``예전 사람"으로 간주되고 있는데 이는 그의 현실과 동떨어진 사고 및 행동 방식을 일컫는 말이다. 하도 그렇다 보니 불운했던 투자 은행인 리먼 브라더스에 이들을 비교해서 대통령의 성과 재무장관의 이름을 합성해서 만든 ``리만 브라더스"로 널리 퍼져 있는 농담이 외국 기자들의 입에까지 오르내리게끔 되었다.
Yes, the crisis is global but many Koreans do not understand why this country has come to bear its brunt, particularly despite sound fundamentals if the officials are right. One reason is Korea is a small, open economy, directly exposed to any overseas turbulence. This is no fault of the incumbent government but should be traced back to the former Kim Young-sam administration, which hastily opened up the nation's economy and relaxed regulatory systems, leading to the first crisis of a decade ago, when Minister Kang was vice finance minister.
물론 이 위기는 세계적이지만 많은 한국인들은 특히 관리들의 말이 맞는다면 경제의 기초가 튼튼함에도 불구하고 어째서 이 나라가 그 예봉을 맞아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한고 있다. 한가지 이유는 한국이 작은 규모의 개방형 경제로서 어떤 해외적 소동에도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는 현 정부의 잘못은 아니며 예전 김 영상 정권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 것이 당시 정부는 성급하게 국가 경제를 개방하고 규제 장치를 완화함으로써 10년 전의 첫 위기를 초래했는데 이때 강 장관은 재무부 차관이었다.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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