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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골프장경영협, 불합리 세법 위헌소송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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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골프장경영협, 불합리 세법 위헌소송 外

입력
2008.10.30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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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장경영협, 불합리 세법 위헌소송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우기정)는 각종 불합리한 세법에 대해 위헌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협회는 29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전국 177개 회원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현행 종합부동산세, 체육진흥기금 등 각종 세법이 조세법률주의 등에 위배된다며 협회 차원에서 대응키로 했다.

이미 골프장 원형보전지에 대한 과세가 위헌 소지가 있다며 46개 골프장이 낸 소송에서 지난 달 수원지방법원이 위헌법률심판제청 결정을 내렸다. 한편 협회는 54억여원의 내년도 사업 예산안을 확정했다.

■ 월드시리즈 5차전 또 연기

미국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파크에서 재개될 예정이었던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필라델피아와 탬파베이의 5차전이 29일 또다시 날씨 때문에 연기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오늘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다. 당분간 계속 날씨와 관련된 예보를 지켜본 뒤 5차전 재개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8일 두 팀이 2-2로 맞선 6회말 필라델피아의 공격을 앞두고 폭우가 쏟아져 월드시리즈 역사상 처음으로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됐다.

■ 중앙대 대학농구 45연승

중앙대가 29일 경기 용인 명지대체육관에서 열린 제45회 전국대학농구 2차 연맹전에서 건국대를 89-81로 꺾고 대회 첫 승과 함께 4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중앙대는 남은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이기고 내달 5일부터 시작하는 결선리그에서 2승만 더 추가하면 1970년대 말 고려대가 이룩한 49연승 기록도 깨뜨릴 수 있다.

중앙대는 주전 포워드 윤호영(동부)과 가드 강병현(전자랜드)이 졸업했지만 국가대표 센터 오세근과 대학 최고 가드 박성진, 포워드 함누리가 건재해 최다연승 달성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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