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SK텔레콤 3분기 영업익 감소/ 2분기보다 5.4% 줄어든 5041억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SK텔레콤 3분기 영업익 감소/ 2분기보다 5.4% 줄어든 5041억원

입력
2008.10.29 01:12
0 0

SK텔레콤이 올해 3분기에 매출 2조8,996억원, 영업이익 5,041억원, 순이익 3,336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1%, 5.4% 줄어든 부진한 실적이다. SK텔레콤 측은 "신규 가입자가 감소한데다 할인 요금제 가입자가 늘었고, 3세대 이동통신 투자 확대에 따른 감가상각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마케팅 비용 또한 휴대폰 할부요금제, 의무약정 요금제를 도입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난 7,277억원을 사용했다. 특히 무선인터넷 매출은 올해 초 문자메시지 요금을 33% 내린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 줄어든 6,190억원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의 9월 말 현재 누적 가입자는 2,287만여명.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은 4만2,393원으로 전분기보다 2% 줄었다. 이규빈 SK텔레콤 재무지원실장은 "할인형 요금제 가입자가 늘면서 매출이 감소했다"며 "회사의 경쟁력을 높여 장기적으로 효율적인 경영 성과를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진 기자 wolfpack@hk.co.kr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