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변연하·강아정 32점 합작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변연하·강아정 32점 합작

입력
2008.10.28 00:25
0 0

변연하(28)와 강아정(19ㆍ이상 국민은행)은 농구명문 부산 동주여상 9년 선후배 사이. 강아정이 지난해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프로 유니폼을 입을 때 '제2의 변연하'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그러나 지난 시즌엔 변연하가 삼성생명 소속이었던 터라 둘은 늘 '적군'으로만 만났다.

올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변연하가 삼성생명에서 국민은행으로 옮기면서 '원조 변연하'와 '제2의 변연하'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아군'이 된 '원조 변연하'와 '제2의 변연하'가 올시즌 첫 2연승을 합작했다.

변연하(13점 7어시스트)와 강아정(19점, 3점슛 3개)은 27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KB 국민은행 2008~09 여자프로농구 신세계와의 경기에서 32점을 합작하며 66-63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첫 2연승의 국민은행은 3승5패로 4위를 지켰고, 5연패의 신세계는 2승6패가 됐다.

전반을 29-28로 마친 국민은행은 승부처가 된 3쿼터에서 18-9로 크게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신세계는 4쿼터에서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으나 경기를 뒤집기엔 힘이 달렸다. 신세계는 63-66으로 뒤진 종료 직전 박세미가 던진 3점슛이 림을 외면한 것이 뼈아팠다.

최경호 기자 squeeze@hk.co.kr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