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유방암 방지 캠페인 참여
배우 박상아가 결혼 후 공식석상에 나섰다.
박상아는 23일 저녁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이벤트홀에서 열린 유방암 방지 캠페인 행사장에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박상아는 검정색 시폰 드레스를 입고 머리를 단아하게 틀어올린 모습이었다. 박상아는 자그마한 귀걸이로 멋을 냈을 뿐 비교적 수수한 차림이었다.
박상아는 시종일관 밝은 미소를 지으며 동행한 지인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박상아는 이 자리에 참석한 다른 연예인들과 말을 하지 않았다.
박상아의 이날 외출은 2007년 7월 결혼 이후 처음으로 국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기부금 전달 시간과 경매 코너가 마련됐는데, 박상아도 참여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는 패션 문화 경제계 인사들이 골고루 참여한 자리였다.
박상아는 지난 5월 국내에서 둘째 아이를 출산하고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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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원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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