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과 삼성의 플레이오프 6차전이 열린 잠실구장에 양 구단의 고위층 임원들이 대거 ‘출동’했다. 두산은 박용곤 그룹 명예회장, 박용성 그룹 회장, 정지택 중공업 부회장 겸 구단주 대행이 1층 홈팀 임원실과 본부석에 나눠 경기를 지켜봤다. 삼성은 이상배 물산 사장, 제진훈 제일모직 사장, 김순택 SDI 사장, 신필렬 대한육상경기연맹 회장(전 삼성 라이온즈 사장) 등이 역시 본부석에서 응원에 동참했다.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한 두산 선수단은 경기 후 ‘2008 한국시리즈 진출! V4로 팬 여러분께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쓴 플래카드를 들고 1루 관중석 앞에서 팬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를 했다.
○…두산 선발투수 이혜천이 플레이오프 6차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혜천은 4와3분의2이닝 동안 2피안타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정규시즌 4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뒤 플레이오프에서 석패한 삼성 선수단은 경기 후 곧바로 짐을 챙겨 숙소인 서울 리베라 호텔에서 간단한 식사와 샤워를 한 뒤 곧바로 대구로 이동했다.
○…SK와 두산이 맞붙는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가 오는 25일 오후 2시 인천 문학구장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양 팀 감독과 주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시리즈 1차전은 26일 오후 2시 문학구장에서 펼쳐진다.
■플레이오프 특별취재반
최경호기자 squeeze@sportshankook.co.kr 허재원기자 hooah@sportshankook.co.kr 양준호기자 pires@sportshankook.co.kr
회춘하신 이사님~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