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들의 자구노력이 확산되고 있다.
23일 금융계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지주 및 계열사의 임원급여를 10% 삭감하고 중복점포 통폐합, 점포신설 억제, 적자점포 폐쇄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인원을 동결하고, 예산 축소운영, 내년도 예산 동결, 임직원 업무추진비 20% 축소, 해외출장 억제, 소모성 경비 대폭 삭감 등 자구노력을 계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도 행장은 20%, 임원과 본부장은 10%씩 급여를 삭감하기로 했다. 국내 일부 지점을 통폐합해 100여개를 줄이고 해외동포자금 유치와 국외자산 매각 등을 통해 외화유동성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최진주 기자 parisco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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