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수 쇼트트랙 월드컵 2관왕
한국이 쇼트트랙 월드컵 2차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수확했다. 이정수(단국대)는 27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남자 1,500m 2차 레이스에서 미첼 길데이(캐나다)를 여유있게 물리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전날 1,500m에서 우승한 이정수는 2관왕이 됐지만 미국의 안톤 오노는 최하위에 그쳤다. 이호석은 5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신새봄(광문고)은 1,000m 2차 레이스에서 여자대표팀의 유일한 금메달을 수확했다.
■ 김인건 태릉선수촌장 임명
대한체육회(회장 이연택)는 27일 오후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이사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김인건(64) 전 촌장을 태릉선수촌 신임 촌장으로 결정했다.
태릉선수촌장은 베이징올림픽 직후 이에리사 전 촌장이 사임한 이후 2개월 만에 주인을 찾게 됐다. 임기는 내년 2월까지다. 1960년대 농구 국가대표를 지낸 김인건 신임 촌장은 1980년대 남자농구대표팀 감독을 지냈으며 삼성전자 농구단, SBS 프로농구단 감독을 역임한 농구인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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