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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소식/ 라틴 아메리카의 연극 한자리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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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소식/ 라틴 아메리카의 연극 한자리에 外

입력
2008.10.2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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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틴아메리카의 연극 한자리에

흔히 접하기 힘든 라틴아메리카의 연극을 한자리에 모은 '라틴아메리카 연극제'가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콜롬비아 극단 몸의학교의 '또 다른 사도'(24일 달맞이극장)를 시작으로 아르헨티나 칸다도 극단의 '페로즈'(25, 26일 별무리극장), 베네수엘라의 리오 테아트르 카리베 극단의 '충격적인 꿈'(31일, 11월 1일 해돋이극장), 파나마 아티스트 밀비아 마르티네즈의 '비행이론'(11월 1일 별무리극장)이 차례로 공연된다. (031)481-4000

■ 8개국 전통악기와 국악의 만남

국립극장 초청으로 6개월간 한국에 와서 우리 문화를 익힌 8개국의 전통악기 연주자들이 그간의 경험을 마무리하는 공연을 23일 오후 7시30분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한다.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인도,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에콰도르, 케냐 연주자들로 공연은 각국 전통음악 연주에 이어 국립국악관현악단 협연으로 마친다. (02)2280-4115

■ 가야금4중주단 '여울' 연주회

국악에 재즈, 록, 퓨전,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끌어들여 대중적인 음악을 해 온 가야금 4중주단 여울이 '그 섬으로의 초대'라는 이름으로 22일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연주회를 한다. 정제헌이 독도를 그리며 작곡한 '뱃노래-그 섬으로의 초대'를 비롯해 25현 개량가야금과 전자가야금으로 클래식에서 팝까지 두루 들려준다. (02)720-3933

■ 극단 물리 10주년 작 '서안화차'

극단 물리의 10주년 기념작 '서안화차'가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공연된다. 동성애 상대에 집착하는 주인공 상곤과 그가 상상하는 진시황의 모습을 대비시켜 인간 본연의 욕망과 집착, 그 한계로 인한 고독을 짚어낸 연극이다. 작, 연출 한태숙. 박지일 최일화 이찬영 등 출연. (02)6405-8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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