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학년도부터 초등학교 취학기준일이 1월1일로 변경됨에 따라 국ㆍ사립초등학교의 신입생 선발 일정도 한 달 가량 앞당겨 졌다.
2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지역 40개 사립초교는 예년보다 한 달 정도 앞선 다음 달 3~7일 입학원서 교부 및 접수를 실시하고, 공개 추첨은 같은 달 10일 열린다.
국립초교인 서울사대부설초교와 서울교대부설초교도 다음달 10~14일 입학원서 교부 및 접수를 하고 추첨은 같은 달 18일 실시한다.
모집 대상은 2002년 3월1일~12월31일 사이에 출생한 아동이다. 추첨을 통해 입학이 확정된 아동은 입학승낙서를 첨부해 거주지 동사무소에 12월4~10일 사이 신고해야 한다.
선발 일정 변경은 올해 초ㆍ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으로 3월1일이었던 초등학교 취학 기준일이 내년 입학 예정자부터 1월1일로 변경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2003년 1,2월생은 2010학년도에 취학하게 돼 내년 초등학교 신입생 수는 많이 줄어들 전망이다.
김이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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