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기 넘치는 바둑 해설로 바둑팬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자칭 '보급기사' 김성룡(9단)이 국수전 본선 4강에 올랐다.
김성룡은 14일 한국기원 본선 대국실에서 열린 제52기 국수전 본선토너먼트 8강전에서 신예 강호 김형우(3단)를 물리치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2004년 전자랜드배 왕중왕전에서 우승. '랜드 김'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김성룡은 2008한국바둑리그에서 한게임팀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준결승전 상대는 박정상으로 과연 '랜드 김'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계속될 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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