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조성원'이 3연패 끝에 첫 승을 신고했다.
조성원 감독이 이끄는 국민은행은 1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벌어진 KB 국민은행 2008~09 여자프로농구 신세계전에서 종료 5.5초 전 변연하(8점)의 자유투 2개로 56-55 1점차의 신승을 거뒀다. 국민은행은 3연패 후 첫 승을 올렸고, 신세계는 1라운드를 2승3패로 마쳤다.
3쿼터까지 43-44 팽팽한 승부를 펼치던 국민은행은 4쿼터 종료 1분58초 전 신세계 김정은(14점)에게 2점슛을 맞고 50-55까지 뒤졌다. 국민은행은 그러나 나에스더(11점)의 미들슛과 김영옥(15점)의 2점슛으로 1점차로 따라붙은 뒤 종료 5.5초 전 변연하가 자유투 2개를 집어넣어 승부를 뒤집었다.
마지막 공격에 나선 신세계는 김지윤(7점)이 레이업슛을 노렸으나 림을 외면, 지난 15일 금호생명전에 이어 또다시 1점차의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최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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