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본부장 손경오)는 임상시험을 통해 확실한 탈모치료 효과가 입증된 탈모증치료제 '스칼프메드(Scalp Med)'를 시판했다.
스칼프메드는 미국 MHL에서 개발된 제품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된 탈모치료 성분인 미녹시딜과 6가지 보조성분이 첨가돼 남성형 탈모증을 치료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주 성분은 미녹시딜이며, 레티놀50C, 글리세린, 폴리소르베이트80, 덱스판테놀, 식물성스테롤 등의 보조성분이 첨가돼있다. 특히 미녹시딜과 레티놀을 함께 사용할 경우 모발재생과 모발의 굵기 증가에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도 나와있다.
또한 분당서울대병원과 경희대병원, 충남대병원 등에서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가 2008년 대한피부과학회지에 발표됐다. 스칼프메드를 6개월간 사용한 55명의 사용자에게서 평균 머리카락 숫자와 굵기가 늘었으며, 사용 전후 사진을 통한 효과 평가에서도 사용자 모두에게서 탈모 증상 개선이 확인했다.
사용방법은 하루 두 번, 아침 저녁으로 1㎖ 씩 탈모가 된 부위의 두피에 스프레이나 스포이드를 이용해 뿌리면 된다. 한 세트에 90㎖ 용량의 용기가 두 개 들어있어 3개월동안 사용할 수 있다. 남성용 미녹시딜액 5% 뿐만 아니라, 여성용 미녹시딜액 2%도 시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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