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달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4위에 올랐다. 지난해만 하더라도 5위권 밖이었으나 올해 출시된 신차 효과에다 대중 전략이 소비자에게 먹히면서 상위권에 올라서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 시장에서 약진하는 데는 무엇보다 소형차부터 대형차까지 모든 라인업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데 있다. 이중에서도 대형차인 페이톤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대형 럭셔리 세단 중 전 모델에 4륜구동 시스템이 유일하게 장착됐다. 페이톤에 장착된 첨단 4륜구동 시스템인 4모션(4MOTION)의 가장 큰 특징은 능동형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이라는 것이다.
올 하반기 출시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티구안도 인기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7월 2일 국내에 출시된 티구안은 동급 대비 차별화된 각종 첨단장비들과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가리지 않는 뛰어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현재 독일에서 주문 후 11개월 이상 기다려야 할 정도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로 국내에서도 런칭 이후 일주일 만에 초기배정 200대가 모두 팔려나갈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폭스바겐은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가을철을 맞아 고객 행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1~12일 이틀간 강원 태백 O2(오투)리조트와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폭스바겐 패밀리데이 2008'을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폭스바겐 패밀리데이는 참가자 모집 개시 1일도 안돼 마감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고객 대상 행사다. 올해는 약 400명의 폭스바겐 오너 및 가족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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