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철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세계관광기구(UN WTO) 사무총장에 출마할 예정이다. 오 사장은 최근 관련 부처와 협의를 거쳐 경선에 나서기로 했으며 내년 6~7월에 열리는 UN WTO 총회에서 입후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1975년 설립된 UN WTO는 관광을 통한 경제 발전과 국가간 이해 증진, 세계관광정책 조정 등을 목적으로 미국 캐나다 프랑스 등 157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정부간 관광기구이며 스페인 마드리드에 본부를 두고 있다. 현재 UN WTO에는 황해국 관광공사 차장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국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이성원 기자 sungw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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