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14일 2009년 제53회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커미셔너에 재미동포 큐레이터 주은지(39)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 국적이 아닌 사람이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커미셔너를 맡은 것은 처음이다. 주씨는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에서 인종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03년부터 LA의 아트센터 레드캣, 뉴욕의 비영리 예술공간 뉴 뮤지엄 등의 큐레이터로 일했다. 2006년 광주 비엔날레에서 대상을 받은 설치작가 마이클 주(42)의 여동생이기도 하다.
김지원 기자 eddi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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