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터치] 불황극복 전략 "두바이를 배우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터치] 불황극복 전략 "두바이를 배우자"

입력
2008.10.13 13:16
0 0

국내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은 창의성과 독창성에 기반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하이콘셉트(High-Concept)'를 불황 극복의 최고 전략으로 꼽았다.

12일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CEO 272명을 대상으로 '불황을 이기는 차별화 전략'을 설문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33.5%가 '하이콘셉트로 차별화하겠다'고 답했다.

하이콘셉트는 무관해 보이는 아이디어를 결합해 남들이 전혀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사막 위의 스키장, 세계지도 모양의 인공섬 등 상식을 깨는 아이디어로 주목을 받고 있는 두바이가 대표적이다.

이어 '고품질ㆍ고성능 전략'(19.3%), '독자적 생산방식으로 최고 효율 추구'(11.4%), '빠른 신제품 출시'(9.7%), '최초 사업 또는 제품으로 시장 선점'(9.4%), '가격 경쟁력으로 승부'(9.4%) 등의 순이었다. 연구소는 "경영자들이 생산 효율화, 가격 경쟁력 등 기존 불황 극복 방식에 한계를 느끼고 있으며,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보다 나은 대처방법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문준모 기자 moonjm@hk.co.kr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