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 what does downsizing actually mean?
▲ 빈칸을 채워보세요!
Michael Scott: No, this is good. This is fine. [아니, 아뇨, 잘 됐네요, 뭐 괜찮아요.]
Jan Levitson Gould: Don't (1)_____. [마이클 진정해요.]
Michael Scott: Alarm bells are...ring-ding-ding! [종쳤네…… 딩 딩 딩]
Jan Levitson Gould: We haven't decided. [아직 확정된 건 아무것도 없어요.] I've spoken to Josh in Stamford and told him the same. [스탬포드의 조쉬 지점장에게도 똑같은 말을 해줬어요.] It's up to you to convince me your branch can incorporate the other. [당신과 조쉬가 서로의 지사를 하나로 합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줘야 해요.]
Jan Levitson Gould: But it does mean there'll be downsizing. [물론 인원감축이 불가피하겠죠.]
Michael Scott: Me no wanna hear that, Jan. [그 말은 듣고 싶지 않네요.] Because downsizing is a bitch. It is a real bitch. [인원감축이라니 최악 아닙니까. 정말 최악이라구요.]
Michael Scott: And I wouldn't wish that on Josh's men. [조쉬측 부하직원들에게도 그렇고.] I certainly wouldn't wish it on my men. [물론 우리 부하직원들에게도 있어서는 안 될 일입니다.] Or women, present company excluded. Sorry. [여직원들도요 여기 계신 분들을 빼서... 미안해요.] Uh, is Josh (2) _____ about downsizing himself? [어, 조쉬는 뭐라고 하던가요?] Not downsizing himself but downsizing? [자기는 관두진 않겠지만 감축을 고려중이긴 한가요?] Question. [질문요.] So do you think we could keep a lid on this for now? [이건 우리끼리만 알고 있을까요? 직원들 걱정하게 할 필요 없지요.] I don't want to worry people. [절대 새나가지 않도록 하죠.]
Jan Levitson Gould: Absolutely. [네, 물론입니다.]
정보에 빠른 직원들을 통해 이미 소문은 사내에 소문이 돌고 있고 직원들은 동요하기 시작했습니다. 몇몇 사원들은 만나 웅성거립니다.
Employee 1: So what does downsizing actually mean? [인원감축이라니 무슨 소리야?]
Employee 2: Well... [글쎄…]
Employee 3: You guys better (3) _____ your resume like I'm doing. [자네들도 나처럼 이력서를 갱신해 둬.]
Employee 4: I bet it's gonna be me. Probably gonna be me. [제가 짤리겠죠, 아마도요.]
Employee 3: Yeah, it'll be you. [응, 내 생각도 그래.] As a doctor, you would not tell a (4) _____ if they had cancer. [의사라면 환자에게 암에 걸렸다고 하겠어?]
한편 경리담당 팸은 구조조정에 대한 자신의 심정을 말하고 있습니다.
Pam: I don't think it would be the worst thing if they let me go because then I might... [제가 해고 된다 해도 최악의 상황은 아닌 거 같아요. 그러면 저는...] I don't think it's many little girls' dream to be a receptionist. [사실 접수원이 여자들의 꿈은 아니잖아요.]
이 와중에 영토분쟁을 하고 있는 직원들도 있었습니다. 바로 짐과 드와이트. 두 앙숙이 책상을 나란히 하고 있다 보니 국지전이 끊이질 않습니다. 짐이 고객과 전화하고 있는 중에 드와이트는 파쇄기를 본인 책상 위에서 사용함으로 엄청난 소음을 내며 통화를 방해하고 있습니다.
Jim: Sure. Mr. Davis, let me call you right back. [그럼요, 데이비스씨 곧 다시 전화드리겠습니다.] Something just came up. [갑자기 일이 생겨서요.] Two minutes. Thank you. [2분 후에 다시 걸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wight, what are you doing? [드와이트 뭐하는 짓이야?]
Dwight: What? [뭐가?] Clearing my desk. [책상 정리하고 있잖아.]
짐의 복수의 차례. 짐은 날카롭게 깎은 연필들로 책상 사이에 경계를 만들어 버립니다.
Dwight: what are you doing? [뭐하는 짓이야?]
Jim: One word, two syllables. (5) _________ . [네 글자에 한 단어로 '경계설정' 중.]
It's overlapping. It's spilling over the edge. [자꾸 넘어 오지마.]
Dwight: Safety violation. I could fall and pierce an organ. [안전권 침해야. 내가 넘어져서 찔리고 장기가 파열되면 어떡해.]
Jim: We'll see. [두고 보면 알겠지.]
* It's up to you to
e.g.: It's up to you. Pick anyplace you want. : 당신이 정하시는 대로요. 좋아하시는 곳으로 아무 데나 정하세요.
It´s up to[left to] you. : 선택은 네게 달렸어.
Yes, I know. It's taking longer than we expected to get people up to speed. What do you suggest? : 네, 나도 알아요. 직원들이 컴퓨터를 제대로 다루게 하는 데 생각보다 오래 걸리네요. 무슨 좋은 방법이라도 있어요?
It's up to you to decide whether we'll take the project or not. : 우리가 그 프로젝트를 받아들일 것인지 아닌지는 너의 결정에 달려 있다.
* downsizing: 소형화;기구 축소, (대폭적) 인원 삭감(reorganizing)
e.g.: They're one of our biggest clients. Does this mean we'll have to downsize our production crew? : 그 회사는 우리 회사의 제일 큰 고객인데요. 그럼 우리 생산 인력을 줄여야 한다는 말인가요?
Things are starting to get tough. I hope this downsizing trend doesn't hit us as well.
: 상황이 힘들게 돌아가기 시작해요. 이 규모 축소 바람이 우리에겐 영향을 안 미쳤으면 좋겠어요.
We regret to inform you that as of Friday, May 1, our Personnel Department will be shutting down due to the downsizing of our company.
: 5월 1일, 금요일을 기해 기업감축 계획에 따라 인사부를 없애게 되었다는 소식을 알리게되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 demarcation: 경계 설정; 경계(선). 한계, 구획; 구분.
a line of demarcation 경계선.
military demarcation line 군사 분계선.
▲ Answer
(1) panic
(2) concerned
(3) update
(4) patient
(5) Demarcation
■10월 8일 KoreaTimes 사설 | Crisis in Mind (심리적 위기)
Trust in Leadership Is Key for Concerted Action (지도층에 대한 신뢰가 행동 통일의 관건이다 )
Watching the domestic financial markets fall into panic every other day, most Koreans are not even daring to ask why.
하루 건너 꼴로 국내 금융시장이 공황상태로 빠지는 것을 보면서도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그 이유를 물을 엄두마저 내지 못하고 있다.
True, the U.S.-caused financial crisis has been shaking the whole world, leaving few major economies, including Korea, unscathed. But why should this country, of all economies, be bearing the brunt of the aftermath of lavish money games and bubble burst on the other side of the Pacific?
미국 발 금융위기가 한국을 포함한 거의 모든 주요 국가의 경제에 상처를 주고 온 세계를 흔들어 온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허구 많은 나라들 중 왜 하필 우리나라가 태평양 건너에서 흥청망청 벌인 돈놀이와 거품 붕괴의 직격탄을 맞고있는 것일까?
Although property prices have long been mired in a slump here too, there are no signs as yet of any immediate price collapse that hit America, as the domestic banks have applied far more conservative ratios of lending against mortgage values than their U.S. counterparts. Also, the domestic financiers are much less intertwined with mortgage-related derivatives than their European competitors. In short, Korea is _ and should be _ different from America and Europe.
비록 국내 부동산 가격도 침체상태에 빠져있긴 하지만 미국과 같이 조만간 폭락할 조짐은 아직은 없는 것이 국내 은행은 미국 은행들보다 훨씬 보수적으로 담보 대출 비율을 적용해왔기 때문이다. 또 국내 금융 기관들은 유럽의 경쟁자들에 비해 담보 관련 파생상품과도 훨씬 덜 엮어있다. 간단히 말해 한국은 미국이나 유럽과 같지도 않고 같아서도 안 되는 것이다.
Nor is the nation in danger of a currency crisis, as it was a decade ago, two ranking financial officials said Monday. Unlike the 1997-98 financial crisis, domestic banks have sufficient foreign exchange liquidity that can sustain them for another three months or so as well as sound financial health, while the governmental debts remain at a far lower level than a decade ago.
우리나라는 10년 전과 같은 외환위기에 처해 있지도 않다고 두 사람의 고위 금융 당국자가 월요일 말했다. 1997-98년의 금융위기 때와는 달리 국내 은행들은 최소한 향후 3개월은 더 버틸 수 있는 외화 유동성이 있으며 재정 건전성도 좋은 한편 정부의 부채도 10년 전 보다는 훨씬 낮은 수준이라는 것이다.
To sump up, government officials say, Korea neither faces a collapse of property bubble nor a currency crisis, like the one it experienced 10 years ago. On the same day, however, Finance Minister Kang Man-soo admitted for the first time the financial crisis is spreading to a broader economy, calling for banks to secure foreign currency liquidity by selling overseas assets.
요약하자면 관리들의 말로는 한국은 부동산 거품의 붕괴나 10년 전 같은 외환위기에 처해 있지 않다. 그러나 같은 날 강만수 재무장관은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 옮겨가고 있다고 처음으로 시인하며 은행들이 해외자산을 팔아서 외화 유동성을 확보하라고 촉구했다.
As far as the won's free fall is concerned, Kang's concerns appear fully justified, forcing most market players to recall the financial meltdown that drove Korea to the brink of state bankruptcy. As is widely known, Korea's extreme vulnerability to external shocks is due to its undue reliance on exports for economic growth as well as excessive liberalization of its financial markets. When a not so big but open economy like Korea's suffers from snowballing current-account deficit, the nation's ability to defend its currency value is to undergo a serious test by currency speculators.
원화의 급락만 놓고 보면 강 장관의 우려가 충분히 일리가 있는 것이 대부분 시장 참여자들로 하여금 한국을 거의 국가 부도 상태로 몰고 갔던 금융 붕괴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잘 알려진 대로 한국이 외부 충격에 극히 취약한 것은 과도한 수출의존도와 지나친 금융시장의 개방 때문이다. 한국처럼 규모가 과히 크지 않은 개방경제가 눈덩이처럼 쌓이는 경상수지 적자로 고전하게 되면 외환 투기꾼들이 자국 통화가치를 지킬 능력이 있는지 심각하게 시험해 보는 법이다.
Adding to this structural weakness has been the government's reckless and inconsistent foreign exchange policy, which has left a sharp dent in its foreign reserves while failing to prevent the currency's plunge.
이러한 구조적 약점에 더해서 정부의 무분별하고 일관성 없는 외환정책이 통화의 하락을 막지도 못한 채 외환보유고만 대폭 축 냈다.
Looking back, this was all doomed when President Lee appointed Minister Kang, a strong interventionist in currency markets, as his first finance minister. The top financial policymaker is still refuting grilling lawmakers, saying he never adopted the weak-currency policy.
돌이켜 보면 이 모든 일은 이 대통령이 외환 시장에 대한 강력한 개입론자인 강 장관을 자신의 첫 재무장관으로 임명했을 때부터 예정되었던 셈이다. 이 금융정책의 최고 입안자는 자신이 고환율 정책을 쓴 적이 없다면서 추궁하는 의원들에게 아직도 반론을 펴고 있다.
Financial situations may be different but what the government is doing is very similar to a decade ago, such as recalcitrant ministers, hasty intervention, baseless optimism and governmental policy that splits people rather than uniting them.
금융 상황은 10년 전과 다를지 모르지만 정부가 하는 일은 매우 비슷한 데 고집불통의 장관과 성급한 시장 개입, 근거 없는 낙관론과 국민들을 단합하기 보다는 분열시키는 정책 등이 그것이다.
President Lee Tuesday called for national unity, in which the government, businesses and the people should do their respective bit to tide over current difficulties. This will become possible only when market players have confidence in the government's leadership. Lee should start with replacing his top policymaker with one who does not live in the paradigm of the 1990s.
이 대통령은 화요일 국민적 단합을 강조하면서 정부와 기업 그리고 국민이 각자 맡은 일을 함으로써 현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이것이 가능하려면 시장 참여자들이 정부의 지도력에 신뢰를 가져야 한다. 이 대통령은 재무장관부터 1990년대의 패러다임 속에 살고있지 않는 사람으로 바꿔야 한다.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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