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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10.09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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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3개월만에 1280대추락

날개 없는 추락이 이어지고 있다. 79.41포인트(5.81%) 폭락하며 1,300선 마저 깨고 1,286.69에서 멈췄다. 글로벌 증시 폭락, 원ㆍ달러 환율 급등 등 나쁜 소식들 뿐이다. 1,280선으로 떨어진 것은 2006년 8월 7일 이후 2년 3개월 만.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14억원, 462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 개인은 매도… 기관은 매수

30.48포인트(7.58%) 폭락하면서 371.47로 끝났다. 2004년 12월 28일(370.77)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미국 뉴욕 증시의 급락 소식에 10.80포인트(2.69%) 내린 391.15로 출발한 후 환율이 급등하면서 낙폭을 키워 370.57까지 밀리기도 했다. 개인이 2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억원, 4억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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