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다저스-필라델피아 격돌/ 필리스 홈런 4방… 챔피언십시리즈 진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다저스-필라델피아 격돌/ 필리스 홈런 4방… 챔피언십시리즈 진출

입력
2008.10.07 00:11
0 0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LA 다저스가 월드시리즈로 가는 관문에서 정면 충돌한다. 필라델피아는 28년, 다저스는 20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필라델피아는 6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선승제) 4차전서 팻 버렐의 홈런 2방(4타점)과 지미 롤린스, 제이슨 워스의 1점 홈런 등 대포 4방을 앞세워 밀워키 브루어스를 6-2로 꺾었다.

3승1패가 된 필라델피아는 15년 만에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 시카고 컵스를 3연승으로 일축한 다저스와 10일부터 내셔널리그 챔피언 자리를 다투게 됐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2연패로 벼랑 끝에 몰렸던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홈구장인 US 셀룰러필드에서 탬파베이 레이스를 5-3으로 누르고 첫 승을 신고했다. 화이트삭스는 1-1로 맞선 4회말 무사 만루에서 알렉세이 라미레스의 희생플라이와 드웨인 와이스의 좌익선상 2타점 2루타로 4-1을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LA 에인절스도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3차전서 연장 접전 끝에 보스턴 레드삭스를 5-4로 제압하고 2패 뒤 첫 승을 거뒀다. 에인절스는 4-4로 맞선 연장 12회초 1사 2루에서 에릭 아이바의 적시타로 피 말리는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4년과 지난해 디비전시리즈에서 보스턴에 3패로 무너졌던 에인절스는 포스트시즌 보스턴전 8연패 악몽에서 벗어나며 반전의 기회를 마련했다.

양준호 기자 pires@hk.co.kr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