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건강! 풍기인삼!" 2008영주 풍기인삼축제가 10월1∼5일 경북 영주시 풍기읍 일대에서 열린다.
풍기인삼축제는 8년 연속 문광부 지정 축제로 선정될 정도로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다. 이번 축제도 전국우량인삼선발대회와 주세붕군수 행차 재연, 축하공연 등 각종 이벤트와 더불어 인삼깎기대회, 인삼씨앗뿌리기, 인삼캐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인삼캐기는 축제 최고 인기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장 접수도 하는 체험은 풍기IC와 축제장에서 승용차로 2∼5분 거리 인삼밭에서 실시되며 1칸(평) 단위로 4년근 인삼을 캐고 캔 인삼은 시중가보다 30∼40% 저렴한 1채당 2만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1 칸에서는 보통 2채 가량의 인삼이 나온다.
이와함께 3일 오후 7시에는 전국풍기인삼아가씨 대회가 열려 예심을 통과한 21명의 후보들이 미모와 끼를 뽐낸다.
영주시 관계자는 "웰빙시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는 사전신청 관광객만 1만여명에 이를 정도로 호응이 크다"며 "인삼과 가공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부석사와 소수서원, 선비촌 등을 순환하는 무료관광투어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054)639-6065
영주=권정식 기자 kwonj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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