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 앤서니 김(23ㆍ나이키 골프)이 잘 나간다.
지난 주 미국-유럽 대항전인 라이더컵에서 미국 팀 우승의 주역이었던 앤서니 김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골프장(파70)에서 개막된 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다.
필 미켈슨(미국), 어니 엘스, 트레버 이멜만(이상 남아공) 등 공동 2위에 무려 4타차로 앞선 앤서니 김은 시즌 3승 가능성을 높였다. 평균 304야드의 장타를 날린 앤서니 김은 "코스가 어려웠지만 딱딱하고 빠른 그린에 적응하려 노력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만족해 했다.
최경주도 1언더파 69타로 단독 5위에 올라 우승경쟁에 뛰어 들게 됐다.
정동철 기자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