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의 외교안보 분야 핵심 참모들이 참여하는 남북관계 관련 강좌가 개설된다.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은 25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김대중 평화아카데미' 강좌를 10월 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에서는 매주 화요일에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이 남북관계 20년 역사를, 매주 금요일엔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과 양성철 전 주미대사 등이 6ㆍ15 남북공동선언 8주년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강좌는 8주일 일정으로, 화, 금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씩 동교동 김대중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일반인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희망자는 전화(02-320-7727)나 인터넷 홈페이지(www.kdjlibrary.org)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고, 50명 선착순으로 수강자를 모집 중이다.
정상원 기자 ornot@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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