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지원 기대 C& 상한가
이틀째 뉴욕과는 거꾸로 가고 있다. 어느덧 1,500고지가 코앞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 448억원, 97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개인은 85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지수를 끌어올린 건 3,605억원어치를 사들인 기계(프로그램 매매)였다. 25일 거래가 정지된 후 다음달 10일 ‘KB금융지주’로 재상장하는 국민은행(-5.55%)은 급락했다. 최근 유동성 위기설에 시달렸던 C&상선 C&우방 C&중공업 등 C&그룹주가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 기대에 힘입어 일제히 상한가로 치솟았다.
■ 다음, 저작권 피소에도 강세
개인이 이틀째 상승행진을 주도했다. 개인(288억원 순매수)에 이어 기관(91억원 순매수)도 '사자'에 동참했다. 외국인(375억원 매도 우위)은 따로 갔다. 합병을 통해 시가총액 5위에 등극한 셀트리온은 신주 물량 부담에 하한가로 추락한 반면, 네오웨이브는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의 조카인 신동훈씨가 7.15%의 지분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날 하한가로 혹독한 상장 신고식을 치른 마이크로컨텍솔은 상한가까지 올랐다. 다음(2.05%)은 조선일보에 저작권침해로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는 소식에도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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