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훈풍에 은행주 활짝
지수는 올랐지만 기대이하다. 개인의 대규모 차익실현(3,810억원 순매도)이 발목을 잡았다. 2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선 외국인과 기계(프로그램 매매)에 편승한 기관은 각 2,147억원, 1,409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미국발 훈풍에 우리금융(5.13%) 신한지주(2.18%) 하나금융지주(2.04%) 국민은행(4.65%) 기업은행(1.64%) 등 은행주가 올랐다. 납품 비리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 소식에 KTF(-4.08%)가 급락하고, KT(-4.03%)도 덩달아 떨어졌다.
■ 그린에너지 우뭇가사리株 급등
뉴욕발 호재도 약발이 먹히지 않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 258억원, 48억원 순매도로 지수를 끌어내린 반면 개인은 251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신명B&F는 계열사 부도에, 팍스메듀와 씨엔씨테크는 대규모 감자 결정에 하한가로 추락했다. 반면 바다 그린에너지로 불리는 우뭇가사리가 주목 받으면서 브이에스에스티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NHN(-3.38%) 하나로텔레콤(-1.68%) 태웅(-2.55%) 메가스터디(-6.17%) 서울반도체(-8.02%)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힘을 못 썼다.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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