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33ㆍ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23일 일본 도쿄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드림(DREAM) 6 미들급 그랑프리 2008 파이널' 1라운드 원매치에서 토노오카 마사노리(35ㆍ일본)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암바로 1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이로써 추성훈은 지난 7월 시바타 가쓰요리(29ㆍ일본)를 1라운드 TKO로 꺾은 지 두 달 만에 다시 1승을 추가했다.
한편 유도 출신 윤동식(36)은 앞서 열린 리저브매치에서 앤드류스 나카하라(25ㆍ브라질)에게 2라운드 TKO로 져 드림 대회 2연패를 당했다.
관심을 모았던 미르코 크로캅(34ㆍ크로아티아)과 알리스테어 오버림(28ㆍ네덜란드)이 맞붙은 헤비급 원매치는 크로캅의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끝내 무효 경기로 처리됐다. 파이널 경기에서는 게가드 무사시(23ㆍ네덜란드)가 우승을 차지, 드림 미들급 챔피언에 올랐다.
허재원 기자 hooa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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